사진: epSos.de · CC BY 2.0 · Wikimedia Commons퇴근 후 20분 동안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고 5분 안에 뒷정리까지 끝내는 제 저녁 루틴이에요. 커피 머신 같은 장비 없이 유리포트와 티백만으로 하고, 루틴을 못 지킨 날 이야기도 같이 적었어요.퇴근길, 발걸음이 무거웠어요. 회사에서 온종일 정신없이 뛰고, 집에 와서도 할 일들이 쌓여 있더라고요.그런 날은 운동이나 독서는 엄두가 안 나요. 그저 따뜻한 것 하나, 그리고 조용한 20분만 있었으면 좋겠어요.하루를 내려놓고, 20분을 예약하기저는 거실 소파 옆 테이블에 작은 타이머를 하나 두고 있어요. 늘 20분으로 맞춰 놓고 씁니다.바쁘다 보면 하루 24시간이 늘 부족하게 느껴지죠. 그래도 저는 이 20분만큼은 '나를 위한 시간..